요즘 물론 좋은 장비가 많지만 스틱이 꼭 필요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처음 10년은 스틱 없이 다녔거든요. 무릎이 좋고 체력이 괜찮으면 평탄한 코스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급한 내리막에서 무릎에 부담이 오니까요. 요즘은 양쪽 스틱을 쓰는데 하산할 때 정말 편하더라고요. 체력 관리 측면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자기 몸이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무릎이나 허리가 불편하면 스틱 하나라도 있으면 좋습니다. 저처럼 갱년기 지나면서 체력 챙기는 입장이라면 더더욱요. 편한 산행이 오래 다니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