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한테 전화했더니 "엄마 요즘 일이 많아" 한 마디... 속으로만 삭혔어요. 며느리 때문인 건 알지만 말도 못 하고. 일도 많고 갱년기도 겹쳐서 기운도 없는데, 가끔은 아들이 먼저 "엄마 어때?" 한 번쯤 물어줄 줄 알았어요. 제가 너무 많이 바라는 건가요... 우리 때는 아들이 자식 낳으면 그 어머니를 챙기는 게 당연했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