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벽이 길어졌나 봐요. 창문이 밝아지는 시간도 예전보다 빠르고, 새들이 우는 소리도 더 일찍 들리고요. ☕ 그런데 정작 일어나야 할 시간이 되면 침대에서 자꾸 눈을 감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어깨랑 허리가 아파서 그런가 싶었는데, 의사는 운동을 하라고만 하네요. 운동을 하면 좋아질 거라고. 그럼 해야지 하고 결심해도 막상 아침이 오면 일어나기가 싫어요. 무기력한 건지, 갱년기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날마다 미루다 보니까 뭔가 할 일이 없어도 시간만 흘러가는 기분이 들어요.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데 그게 언제까진지 모르겠고요. 혹시 이런 기분 아시는 분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