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도 그런 거 있어요. 봄이 되니까 갑자기 기분이 우울해지고 화도 자주 나고, 숨쉬는 것도 힘들 정도로 체력이 떨어지더라고요. 처음엔 제가 미쳤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다 갱년기 증상이었어요. 저도 마음으로 먼저 온 것 같은데, 안좋은 생각들이 자꾸만 떠올랐어요.

제 친구들 중엔 원래 건강하신 분들은 정말 갱년기를 피해가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집안일 좀 하면 기절할 정도로 피로하고, 장거리 운전도 힘들어서 집에만 있게 되었어요. 여행이고 뭐고 꿈도 못 꾸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았어요. 몸이 힘들수록 마음도 함께 힘들어지는 거구나 하는 걸요.

신경안정제도 필요하면 받으시고, 병원에 한 번 가보시는 거 정말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 꼭 기억하세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