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도 작년에 은퇴하고 처음엔 막막했어요. 뭘 해야 할지 몰라서 한 달을 그냥 집에만 있었는데, 아내가 시골에 작은 땅을 얻어보자고 제안했거든요. 처음엔 농사라니 자신 없었는데 일을 시작하고 보니 정말 달라졌어요.
요즘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텃밭에 가요. 토마토, 상추, 고추 같은 거 심고 물 주고 하다 보면 시간이 훅 가버려요. 손도 때로 묻고 땀도 흘리지만 그게 오히려 좋더라고요. 은퇴 후로는 손가락 운동 같은 거 따로 안 해도 되고, 무엇보다 내가 기른 채소를 먹을 때의 그 뿌듯함이란... 정말 말로 못해요.
처음 시작하는 게 가장 어렵지만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인생이 훨씬 활기차워져요.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