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우리 나이대 분들이 체력 관리를 많이들 걱정하시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근데 크로스핏 2년 하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체력은 나이가 아니라 꾸준함으로 결정된다는 거예요.

처음 운동 시작할 땐 정말 힘들었어요. 남편도 같이 하면서 자꾸 비교하게 되고, 이 나이에 이게 맞나 싶고 그랬거든요. 근데 3개월, 6개월 지나니까 달라지더라고요. 지금은 주 4회 꾸준히 나가고 있는데, 산책하면서도 숨이 안 차고, 장을 보러 갔다 와도 피곤하지 않아요. 이게 바로 체력이 돌아왔다는 증거더라구요.

체력 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건 운동 강도보다 일관성이에요. 저는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정해진 시간에 크로스핏 박스에 나가요. 빠지지 않아요. 날씨도 관계없고, 기분도 관계없고. 그렇게 하다 보니 몸이 그 시간을 기다리게 되는 거 있죠?

운동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면도 중요해요. 저는 밤 10시쯤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요. 불면증 같은 건 이제 모르겠어요. 규칙적인 생활이 체력 회복의 가장 큰 선물이 된 것 같아요.

60대가 이래도 되나 싶지만, 결국 체력도 근육처럼 써야 유지되는 거 아닐까요. 나이가 숫자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