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에 남이섬 벚꽃을 보러 혼자 다녀왔어요!! 경의중앙선으로 도심에서 30분이면 가는데 진짜 미쳤어요!! 🌸✨ 사진으로는 이 느낌이 안 나요!! 벚꽃이 소복하게 떨어지는데 그 장면을 직접 봐야 마음이 와닿아요!!
50대 되니까 혼자 여행을 더 자주 다니게 되었어요. 남편이랑 가면 뭔가 재촉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혼자 가니까 내가 느끼고 싶은 만큼 느낄 수 있더라고요!! 벚꽃길 벤치에 앉아서 30분을 그냥 앉아만 있었어요. 누구도 재촉하지 않으니까 정말 좋았어요!! 이 나이에 이런 경험을 하니까 인생이 뭔가 달라 보여요!! 💚
섬 안에 있는 카페도 꼭 다녀보세요!! 아메리카노 5500원에 벚꽃 배경으로 앉아있으니 그게 무슨 5성급 리조트 같았어요ㅋㅋ!! 이 계절에 이 맛이 최고였어요!! 사진으로는 이 따뜻함이 절대 안 나요!!
4월 말이니까 벚꽃이 거의 졌을 것 같지만 아직 곳곳에 남아있어요!! 너무 늦지 말고 이번 주말에 꼭 가보세요!! 50대도 충분히 감동하고 돌아올 수 있는 곳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