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가 올해 초부터 나랑 함께 크로스핏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할머니가 하는데 나도 해야지" 하면서 반반 마음으로 왔는데 요즘은 진짜 달라졌더라고요 ㅋㅋ 우리 부부가 함께 운동하면서 집에서의 답답함이랑 갈등이 확 줄었어요. 갱년기 때문에 예민했던 제 기분도 좋아지고, 남편이도 퇴직 후 뭔가 할 게 생겼다고 좋아해요.

처음 남편이는 스쿼트 25kg밖에 못 했는데 지금은 40kg까지 올렸어요. 저도 처음엔 "당신 이거 진짜 할 수 있겠어?" 이랬지만 ㅋㅋㅋ 요즘은 우리가 서로 응원해주면서 운동하니까 훨씬 재미있어요. 트레이너님도 "부부가 함께 하는 사람들이 가장 오래 다닌다"고 하셨어요.

50대 남편도 운동하면서 체력이 많이 좋아졌대요.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빨라지고 저녁에 우리 집에서도 분위기가 밝아졌어요. 혼자만 운동할 때보다 누군가 함께 하니까 진짜 다르더라고요. 60대가 이래도 되나 싶지만 ㅋㅋ 나이가 숫자야~ 남편이랑 함께라면 앞으로 몇 년이고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혹시 집에서 갈등이 많거나 혼자가 외로운 분들이 있으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찾아보세요. 운동이 부부 관계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는 거 진짜 일석이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