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옆집 할머니가 밥을 지으면 우리 집까지 냄새가 났고, 그 냄새만으로도 포근했어요. 누군가는 반찬을 나눠주고 누군가는 감자를 갖다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파트에 사는데 옆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니까요. 서로 돕고 챙기는 그 마음이 사라진 게 가장 아쉬워요. 인심이란 게 결국 그런 거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