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몇 년 지나니까 확실히 달라지더라ㅋㅋ 근데 말이야, 진짜 독립한다는 게 돈이랑 주택만 있는 게 아니더라고. 내 하루를 누가 간섭 안 하고, 내 결정이 온전히 내 것이고, 퇴근 후 밥을 언제 먹고 뭘 할지를 내가 정하는 거 있잖아. 이게 50대에 와서야 누리니까 더 소중한 거지. 갱년기도 겪고 있지만 솔직히 지금이 가장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