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냉동실 대청소를 했는데 진짜 깜짝 놀랐어요~ 얼린 밥통이 열 개는 넘게 나왔더라고요. 언제 다 챙겨 넣었는지 모르겠는데 가지런히 쌓여만 있었어요. 아 맞다 요즘 바쁠 때마다 밥을 미리 지어서 냉동실에 둬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이제 한 달은 밥 지을 걱정 안 해도 돼겠다 싶었어요 ㅎㅎ

저도 처음엔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밥이 좀 질기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편한 거 있죠~ 아이들 반찬만 챙겨도 정신없는데 밥까지 지으려니까 진짜 힘들었거든요. 이제 국이나 찌개 끓일 때 쓱 데워서 담으면 되니까 요리 시간이 반으로 줄었어요.

다음에는 반찬도 좀 많이 미리 만들어봐야겠어요~ 우리 아래층 아주머니가 미역국이랑 계란말이를 한 달치씩 만들어서 냉동실에 두신대요. 정말 똑똑하신 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