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이 되니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습니다. 아침에 텃밭 나갔더니 작년에 심어둔 쑥갓이 한뼘 넘게 자랐더라구요. 봄이 정말 오는 구나 싶더라니까요 🌱 요즘 새싹도 자꾸만 올라오고 흙도 촉촉하니 심기 좋은 계절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상추 모종 20개, 토마토 모종 5개를 준비했지요. 작년에는 물 주는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토마토가 잘 안 됐는데, 올해는 좀 더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웃 할아버지가 물은 아침 일찍 줄 때가 제일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지요.

이번주 목요일쯤 심을 생각입니다. 날씨도 좋을 것 같으니까요. 초여름쯤이면 상추로 쌈을 싸먹고, 한여름에는 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릴 거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