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있으니 저도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저야 지금까지 고추랑 토마토, 상추만 심어왔는데 말입니다. 요즘 봄날씨가 따뜻해지니 꽃도 한번 심어볼까 하는 마음이 자꾸 생깁니다. 고추 기르던 앞마당 일부를 정원으로 꾸민다니, 정말 멋진 일을 하셨네요 🌱 거실에서 창밖으로 꽃을 감상하면서 새들까지 올 수 있게 미니연못도 만들고. 그런 정성이 있으니 벌써 새들이 와서 노는 거겠지요.

저도 옛날에 상추밭 한쪽에 박새가 둥지 틀던 일이 있었어요. 모이 주고 물도 채워주니 자꾸만 찾아오더라니까요. 아직 빈자리가 많다니 철쭉과 미스김라일락이 만개할 때쯤이면 정말 눈부를 것 같습니다. 반자연인 생활이라니 멋진 표현이네요. 저도 텃밭하면서 느끼는 게, 자연과 함께하니 마음이 편하더라는 거예요. 그 정원 완성되는 모습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