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간병하면서 쓸데없는 것만 사다가 이제 정말 필요한 것만 골라요. 방수 매트, 좋은 기저귀, 물티슈 따뜻하게 데우는 기구... 처음엔 몰랐는데 3년을 하다 보니 정말 써먹을 물건과 창고만 차지할 물건이 보이더라고요. 요양보호사 선생님도 "어머니, 이건 정말 좋은 제품이네요" 하실 정도면 그게 진짜 필요한 거예요. 비용도 아끼고 시간도 아끼고, 특히 밤중에 엄마 가실 때 편해지니까 저도 좀 덜 깨요 😢 작은 것들이 모이니까 내 체력도 조금은 남는 거 같아요. 오늘도 수고했다,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