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서 병원에 갔더니 갑상선 수치가 좀 높다더라고요. 저 같은 나이 여자들이 많이 겪는다고 하던데 처음엔 그냥 나이 탓인 줄 알았어요. 의사샘이 말하길 우리 또래는 갑상선 호르몬이 안 나와서 신진대사가 잘 안 된다면서 꾸준히 약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정기검진을 자주 받고 있는데 정말 차이가 나요. 약을 먹으니까 아침에 일어날 때 그 무거움이 좀 사라졌고 살도 자연스럽게 좀 빠졌어요. 우리 남편도 이제 갑상선 검사를 받으래요. 남자들도 나이 먹으면서 호르몬 변화가 온다는 거 있죠. 우리 세대는 정기검진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요즘 손주들이랑 놀아줄 때도 훨씬 힘이 나고 좋더라고요. 작은 것 같지만 건강관리가 이렇게 중요하다니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