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 정말 밤잠을 못 자더라고요. 한 시간에 한 번씩 깨고 땀도 주르륵 흘리고 말이에요. 처음엔 나이 탓인 줄 알았는데 산부인과 가서 검사 받아보니 호르몬이 확 떨어졌대요.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요즘 여자들은 이런 거 치료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호르몬 치료가 뭐하는 건지, 위험한 건 아닌지 좀 걱정되긴 해요.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누군가는 해서 좋대고, 누구는 안 하는 게 낫대고 의견이 다 달라요. 제 증상이 워낙 심해서 의사선생님은 꼭 받아볼 만하다고 하시는데, 결정이 참 어렵네요. 요즘 같은 나이대 분들 중에 시술받으신 분 계세요?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