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엔 주식이라고 하면 손에 땀이 나더군요. 하지만 정년을 앞두고 보니 월급만으로는 부족할 게 뻔했습니다. 그래서 배당주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역시 현명한 결정이었습니다. 매달 일정 금액이 통장에 들어오니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이 생기더라고요.
처음엔 은행 정기예금과 채권으로 시작했습니다. 금리가 낮아 보였지만 원금은 안전했으니까요. 그 다음 배당수익률이 4~5% 정도 되는 대형주 몇 개를 사서 꾸준히 모았습니다. 욕심내서 한두 해에 큰돈을 벌려고 하면 역시 탈이 나더군요.
지금은 인세턴트형 펀드도 조금씩 넣고 있습니다. 전문가 손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중요한 건 너무 늦다고 생각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50대면 충분히 10년 이상의 시간이 있으니까요. 작게라도 시작하면 은퇴 후 돈 걱정은 한결 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