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회사를 내려놓으니까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지더군요. 그동안 월급이 들어오는 것에 익숙해서 그런지, 앞으로의 생활을 어떻게 꾸려갈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특히 퇴직금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가 제일 큰 고민이었어요. 저는 아내와 함께 은행 이율도 비교해보고, 펀드와 적금 비중을 나눠서 생각해봤습니다.
실제로 받은 퇴직금의 일부는 정기예금으로, 일부는 펀드로 나눠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답은 아닐 테지만, 안정성과 수익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앞으로 필요한 생활비가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더군요.
요즘은 월별로 쓰는 금액을 기록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편해졌다고까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앞이 깜깜하지는 않다고 느껴집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