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년까지 딱 2년이 남았다는 걸 느껴졌습니다. 회사 다니면서는 월급이 들어오니까 별 생각 안 했는데, 이제는 진짜 현실이 되더군요. 요즘 매달 통장을 들여다보면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계산해보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넉넉하지 않더라고요.
아내하고 자주 얘기하는데, 앞으로 30년을 살아야 하는데 지금처럼 쓸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은 다 남았고, 여행도 가고 싶고, 손자들 생일선물도 챙겨줘야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작은 일이라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컨설팅이나 강의 같은 걸 할 수 있을까 해서요.
이 시기를 잘 헤쳐나가려면 현실적인 계획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요즘 많이 느낍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