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때문만은 아닌데 자꾸 열이 확 올라오고 땀이 나더라고요. 밤에도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신경 쓰였는데, 병원 가보니 폐경 증상이라고 하네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뭔가 이상한 건 줄 알았어요. 처음엔 감기인 줄 알고 있다가 의사선생님 말을 듣고 아, 이게 그 현상이구나 싶었어요.

다른 언니들 말을 들어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가슴이 철렁한다거나 아무것도 아닌데 심장이 철렁철렁 내려앉는 기분, 골밀도도 떨어지고 기분도 왔다갔다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요즘 짜증도 많이 나고 무언가 하려는 의욕이 없어지는 거 있죠. 신기한 게 우리 엄마 세대는 이런 걸 얘기 안 하셔서 저희는 처음엔 혼자인 줄 알았어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누구나 겪는 거고 증상이 심하면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가벼운 산책 시작했고 따뜻한 목욕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혹시 비슷한 증상으로 답답하신 분 계세요? 같이 이 시간들 건강하게 지나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