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기검진 받으러 병원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별로 기름진 거 안 먹는데 왜 이럴까 싶었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거라고 하네요. 특히 폐경 후 여성들이 더 그렇다더라고요. 그제야 이해가 됐어요.
지금은 약도 먹고 있어요. 아침에 약 먹고, 저녁에는 산책 꼭 하고 있어요. 그리고 계란노른자는 줄이고 생선도 자주 먹고요. 달콤한 간식도 많이 참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손주들이 올 때 자꾸 과자 사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내가 건강해야 손주들도 자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버틸 수 있더라고요.
요즘엔 주변 친구들하고도 검진 결과를 비교하면서 지낸답니다. 다들 비슷한 고민들이 있네요.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니까 오히려 마음이 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