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창회 모임 다녀왔는데 정말 신나더라고요. 요즘 우리 반 애들이 정기적으로 만나는데 벌써 3년을 해오고 있어요. 처음엔 그냥 밥 먹으러 모였는데 이제는 여행도 다니고 영화도 보러 다니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요즘같이 답답한 시대에 또래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만 해도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 몰라요.
우리 모임에서 재미있는 게, 누구든 제안하면 다 함께 따라가요. 지난달엔 한 언니가 박물관 전시를 추천해서 단체로 다녀왔고, 이번엔 한강 산책하면서 커피 마시는 게 일정이에요. 이렇게 자주 만나다 보니까 인생 얘기도 나누고 손주 자랑도 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우리 손주들도 이모들 만나는 걸 좋아해서 때론 아이들도 데려가곤 해요.
나이 먹고 이러는 게 또 다른 청춘 같아요. 혼자 있으면 답답한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모임이 있으니까 정신이 맑고 뭔가 자극도 받는 거 있죠. 혹시 혼자라고 느껴지시는 분들이 있으면 우리처럼 모임을 만들어보세요. 진짜 인생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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