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지 3년이 되니 노후 자금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어제 저녁에 통장, 적금, 배당주 현황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국민연금은 62세부터 받기로 미뤄두었고, 현재는 퇴직금과 남편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월 생활비가 약 250만 원 정도 나가는데 배당금이 30만 원쯤 들어오니 조금은 마음이 놓입니다.
다만 자녀 학원비까지 챙겨야 하는 상황이 생기니 생각보다 빠듯합니다. 지난달에 학원비 협상을 했는데 선생님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진상 취급받을까봐 불안했습니다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자신의 형편을 말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자산이 충분한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차근차근 조정해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