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1년은 솔직히 답답했습니다. 남편과 하루종일 마주치니 피곤하고, 뭘 해야 할지도 막막했습니다. 지난 6개월쯤부터 아침 산책을 시작했는데 이게 정말 달라졌더군요. 오전에 3km 정도 걷고, 책도 읽고, 도서관도 다니고 하다 보니 하루가 금방 갑니다. 남편과의 시간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이 나이에 새로운 루틴을 만드는 것도 생각보다 가능한 일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