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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퇴한 친구들과 모이면 꼭 나오는 게 국민연금 이야기입니다. 저도 올해 60세가 되면서 수령 시기를 고민했는데, 결국 5년을 미루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니 65세부터 받으면 월 36% 더 받는다고 하더군요. 지금 당장 월 120만 원을 받는 것보다 5년 기다려서 월 163만 원을 받는 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60세부터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우리 또래 수명이 85세를 넘는다는 통계를 보니 확실히 미루는 게 유리한 것 같습니다. 남편은 이미 지난해 수령을 시작했지만, 저는 계획적으로 5년을 더 벌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 사이 생활비는 남편 연금과 저축해둔 2000만 원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험 갱신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20년 납입한 종신보험료가 매달 12만 원인데, 지인 권유로 변액보험 수익률을 살펴봤습니다만 수수료가 높아서 현재 상품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결정이라도 데이터로 확인하고 판단하니 마음이 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