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웃음 모음 📺

금요일 오후, 이 정도면 한 주를 버텼다고 봐도 되겠죠?


■ 남편 찾기 게임

'자기야, 가위 좀 갖다줘' 하면 뭐라고 할까요. 서랍은 코앞인데 못 찾는 그 남자들 말이에요. 제가 물건을 잃어버린 게 아니라 남편이 찾는 능력을 잃어버린 거더라고요. 냉장고 문 열어서 '계란 어디 있어?' 하는 거랑 똑같은 거 아닌가 싶어요. 물건이 도망간 게 아니라 당신 눈이 소풍 간 거예요.


■ 조선시대 나의 이름

한때 유행했던 조선시대 이름 테스트, 기억하세요? 음력으로는 '국돌', 양력으로는 '웅포'가 나왔다고요. 뭐 이런 이름이 다 있나 싶으면서도 웃음이 안 나오네요. 그 시대 사람들은 이런 이름 가지고도 잘 살았을 텐데, 우린 왜 이 정도면 웃음이 나는 거죠.


■ 나혼산의 진실

김신영씨 보면서 느낀 거 있어요. 운동? 다이어트? 때려치고 싶은 마음 알 것 같아요. 결국 사람은 타고난 대로 사는 게 제일 편하지 않나요. 먹고, 눕고, 노는 게 습성이면 그렇게 사는 게 행복인 거예요. 그런데 자꾸 '해야 한다'고 하니 불행한 거고요. 김신영씨 정신 차려요, 당신의 선택이 정답이에요.


■ 금요일 저녁, 책 한 권의 위로

요즘 너무 우울하다고요? 그럼 서울자가 같은 따뜻한 책 한 권 어떨까요. 웃기면서도 은근 눈물 나오는 그런 책 말이에요. 김부장 같은 책들이 그런 거죠. 재미있으면서 다정함까지 있으니까요. 우리 같은 나이대가 읽으면 더 와닿아요.


금요일 오후 5시,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