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봤는데... 어? 이게 누구야? 싶었어요 ㅋㅋ 갱년기 오니까 피부도 확 달라지고 눈도 처지고... 고현정 30대 후반 시절 보면서 "어 그때 예뻤네"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나도 그 나이대가 훨씬 지났네요 😂

남편한테 "여보 나 어때?" 물었더니 "응 괜찮네" 하길래 거울을 들이대면서 "진짜 진짜?" 했어요. 남편이 얼굴을 자세히 본 다음에 "아... 화장 진하게 해봐" 이러는 거예요 ㅋㅋㅋ 그게 뭐 하는 말이냐고 했더니 "아니 그냥..." 이러더라고요. 황당한데 웃겨요 🤣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나 이렇게 생겼나..." 한 번씩은 해요. 이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